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엄지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더뉴스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이 지난해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에도미사일 도발을 이어갔죠. 그래서 올해도 북한의 도발 수위가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특히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우리나라를 명백한 적으로 규정하고 핵탄두를 기하급수적으로 만들라고 지시하면서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의도와 향후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먼저 김정은 위원장 새해 첫 일정 공개가 됐기 때문에 여쭤보겠습니다. 평양에 금수산태양궁전이 있잖아요. 김일성, 김정은 부자의 주검이 안치된 곳입니다. 작년 12월에 김정일 11주기 때는 찾지 않았는데 올해 초에 찾았어요. 어떤 배경, 의미가 있을까요? <br /> <br />[차두현] <br />제가 보기에는 작년 12월에는아마 경호상의 문제나 또는 다른 내부적인 사정에 의한 심각한 문제 때문에 찾지 않은 것 같고요. 아마 지금 자연스럽게 새해가 되면서 찾은 건데 금수산태양궁전이라는 곳이 김정은의 선대, 그러니까 할아버지, 아버지 유해가 모두 안치가 된 곳이고요. 73년에 처음 지어졌을 때는 저기가 주석궁으로 사용됐어요. 그러다가 94년에 김일성이 사망하면서 그때부터 시신이 안치된 묘역 역할을 한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저기가 상징하는 것이 바로 북한이 얘기하는 백두혈통, 그다음에 혁명 가계의 상징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고요. 저기를 자기 수하들을 데리고 참배를 한다는 것 자체가 기본적으로 김정은과 나머지 권력 엘리트들은 넘을 수 없는 벽이, 분명한 신분적 차이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고 이게 북한 주민들한테 주는 것도 그렇고, 잠재적 경쟁자한테도 굉장한 메시지가 되는 거죠. <br /> <br /> <br />그렇게 상징적인 곳에 갔는데 사진 다시 한 번 띄워주시겠습니까? 태양궁에 가서 사진을 찍은 걸 보면 맨 앞줄에 김정은 위원장 중심으로 4명이 있어요. 김덕훈 내각총리, 그리고 조용원 조직비서, 최룡해 상임위원장, 리병철 부위원장까지 4명이 있는데 작년 10월에는 맨 첫줄에 박정천 부위원장이 있었잖아요. 물갈이가 크게 됐나 봐요. <br /> <br />[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10214351050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